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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코수푸레 연말 정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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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코수푸레 연말 정산

O(Young) 2016. 12. 27. 21:21





사실 매우 쓰기 귀찮지만...

올해엔 다시 코스하게 된 해이기 때문에

한 해 불태웠던 나의 씹덕력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 정산을 한다..!!



연말 정산이니까 새로이 각각 보정 한장씩을 할까 싶었지만..

너무 귀찮기 때문에 기존의 보정본으로 쓰기로 한다..!(슈퍼 게으름)


그래도 나름 저 위의 것들은 만들어봤다


월로써는 너무 많아서 대표 작품들 코스만 해 봤는데

이렇게 보니 화사하게 시작했다가 침울했다가 다시 화사하게 끝나는 것 같닼ㅋㅋ

(기존 폼 제작은 위의 닉네임 참고. 감사합니다~)






~봄~

(정확한 달은 기억이 안 나니 크게 4계절로 나누기)




SQ


코스를 다시 하게 만든 원인의 작품은 따로 있었지만,

그 작품 보다 훨씬 전부터 하기로 한 작품이 바로 SQ였다.

결과적으론 두번째로 코스한 작품이 되버렸지만..


당시 지금보다 트친분들이 많이 계셨었어서 태자님의 구인글을 보고

원랜 사진사로 기웃하다가 안 구해지면 제가..! 했다가 그냥 제가 ㄱㄱ 하게 된 케이스였다 ㅎㅎ..;




처음으로 코스하러 부산에 가본 것이었는데

사진사분 하드 캐리를 받고 당일 무사 귀환 할 수 있었다


옆모습 정말 자신 없는데 이렇게나 이쁘게 담아주시다니..감덩..!!


작품으론 두번째지만 첫 여캐 코스였다.

그래서 화장도 지금에 비하면 소프트 한 편이었다.

왜 그랬었을까..흐흫ㅎ...

(그리고 저 가발 제발 좀 팔렸음 좋겠다)







모브사이코100 (일명 몹싸)


드디어 나온 몹싸... 나를..다시 코스하게 만든..모브..너란 녀석.....ㅠㅜㅠ..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는데 원펀치강냉이가 너무 재밌었어서 원쌤 차기작이란 말에 봤다가







흐어어어어엉...허허허...?!?!?!?!













콰왕!!!!!!!!!!!!!!!!!!!!!!!










바가지 머리!!!!!!!!!!!!!!!!!!!!!!!!!!!!!!!






정확하겐 그의 성심에 반했지만 ...

바가지 머리 모브에게 강하게 치여서 평소에 잘 사지도 않는 만화책을 덥썩 전권을 구입했었다 ㅠㅜ

(또 마침 할인 매장이 더블 할인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몹싸에 치여 코스를 다시 하게 되고 트위터가 활성화가 되는데

주변에 몹싸를 아는 사람이 그리 없었따..ㅠㅜ...


아니 있어도 같이 안 해 주었다..ㅠㅜㅠ엉엉...






그래서 혼자 폭주 모드도 하고





정상 모드 할 때 막판에 뺨에 색종이 붙여서 에쿠보모브도 했었다 ..ㅎㅎ..


코믹인가? 가서 가뭄의 몹싸 회지도 몇개 사고 그랬었다..ㅠㅜ

지금은 다 팔아서 하나? 남은 것 같지만..



첫 남캐 코스이고 간만의 코스다 보니까 저때 추웠지만 그래도 뭔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ㅎㅎ!

그리고 보정도 그리 강하게 안했었어서 근래의 사진과 비교 해 보면 많이 다른 느낌이다..ㅎㅎ;


폭주 모드의 저 사진 보정은 너무 귀찮아서 그냥 몸뚱아리 투명하거 다 보여도

걍 브러쉬로 똑똑 클릭하고 끝내버렸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하고 마지막으로 All 화이트 모브 버전을 할려고 했으나

원래 성격상 한번 했던 걸 두번 하는 등 반복하는 행위를 힘들어 해서 가발까지 샀다가 때려쳐버림..ㅎㅎ..

(가발 컷팅 미스도 났고...ㅜㅠ)


러시아 여행 갔었을 때 몹싸 애니화 티저가 나와서 호텔에서 자다 깨서 봤던 기억이 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겁나 흥한 대세 애니가 되 버리니... 낮설다..너....ㅎㅎ..ㅠㅜ...







시작됐다...대망의....나를...개씹더쿠존에 들어가게 만든....작품...

돜.쿄.구.우ㄹ이..!!!!!!!!!


위에서 반복하는 걸 잘 못한다고 했는데 도쿄구울은 


선생님이 애정이 개넘치신다면 그딴 건 개나 줘 버리세요


라는 걸 몸소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었따....

아... 카네키만 몇번을 한 건지..심지어 재탕도 함;;;;대단한 개씹덕력을 품고 있었다..

(씹덕력을 품은 나)


...태초(?)부터...난...영업을 해도 도저히 안 넘어오면..

나 혼자 다 하는 경향이 있었기에...이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도쿄구울은 정말로 내가 보고싶은 것을 보기 위해 한 이유가 크다..ㅠㅜ..)



당시 몹싸가 끝물에 다가갈 때 우연히 한 일러스트를 보게 되는데..

그게 바로 도쿄 구울이었다..


12년도에 한창 도쿄구울이 국내에 흥했었을 때 비쥬얼을 딱 보곤

뭐야 이 초 중2병 걸린 것 같은 작품은.


란 생각이 들었다. 만화책을 1권 보다가 반도 안 가서 덮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를 떠올리면서 참고 한번 봐 보자~ 하는 생각에 펼쳤다가












....잘있어...현생아......






주인공 카네키가 고문 받는 씬부터 홀린 듯이 도쿄구울에 빠져들기 시작했다..ㅠㅜㅠㅜㅠㅜ..

(그래서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씬은 야모리 고문씬이다..-///-)


마치 모브가

"누나..제가 좋담서요...누나...!"

것 같은 외침이 들리는 것 같았지만 미안..얘는 인생이 불행하잖아....ㅠ



아무튼 고문씬이 너무나 인상 깊었기에 첫 도쿄구울 촬영을 고문씬으로 하였따 ^//^...







(이제보니 이빨의 송곳니가 넘 뾰족하군..)



위의 가면 사진 찍은 날 이 버젼도 같이 했다..

스튜디오에서 찍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근처 공원 건물에 가서 찍었다..ㅎㅎ...


역시나 사진사 하드 캐리를 받아서 결과물이 만족만족..

그리고 이 역시 간만에 하는 것인지라 그런지 화장이나 보정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

(특히 보정)


요 사진 마음에 든다 후헤헤

(그러나 안대가 원작에선 흰색이었따고 한다..)


그..원작처럼 미쳐서 울면서 우는 것도 찍었는데...내가..보정하기엔..넘....게을러...털썩..









뒤 이어서 트친분을 영업해서 흑카 가면 버전을 했다

올해엔..코스 하면서..지각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이 날도 지각을...해 부렸었다...엉엉...ㅠㅜ..

왤까..왜..나는..지각했을까...ㅠㅜ...


별로 크게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고 파바박 찍었었는데

역시 이날도 사진사 하드 캐리를 받았다고 한다 ㅎㅎ(어화둥둥) 


이날은 처음으로 어깨뽕을 시전한 날이었는데 어우 거진 보정할 필요 없이 어꺠가 잘 나와서 기뻤다구 한다 ㅠㅠbb







위의 것 찍은 날 야간에는 전투복 버젼을 찍었었다.

카구네도 가져갔었고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시작 전부터 지쳐 있었던 상태라..ㅎㅎ....ㅠㅜ..

이날 다시는 당일 두세탕은 하지 말자..고 느꼈다..ㅠㅜ..

(그러나 지켜지지 않았다)



카구네 같은 경우 살까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도 없었고

고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보이는 것들이 많았기에 고민 중이었는데

우연히 지인분 따라 동대문 갔다가 카구네에 딱 맞는 원단을 찾아서 제작하게 되었다..!


근데 이 원단에도 일화가 있는데... 평일에 못 가서 지인분께 2번 부탁 드렸었었는데

사장님이 그때마다 출근을 안하셔서...어차저차 겨우겨우 가서 구매를 했었다ㅠ...ㅠㅜ..

(구매 했었을 때 마지막 남은 분량이었어서 얼마나 놀랐던지..ㅠㅜ..)


아무튼 그렇게 카구네를 끙차끙차 만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전투복도 라인을 빼고 싶어서

점프 슈트에 라인 살리겠다고 몇번이나 수정을 거듭해서

깔끔치는 않지만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ㅠㅜ...

(그리고 이건 나만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옷이 되었지...)







~여름~







하나 하나 올리고 쓰기 귀찮으니 당일에 했던 건 묶어서 쓰겠다...


이 두개 당일에 했었는데 이때부터 도굴 더쿠님들과 함꼐 촬영을 많이 하게 되었다ㅎㅎ

코스 할 때마다 두분이 계속 목마 태워져서서 급체할 뻔..ㅎㅎㅎ

아리가또 시마스ㅠㅜ


셋 다 저질 체력인지라 빨리 찍고 가고 싶었지만 나의 욕심으로 패망할 떄가 많았다..ㅠㅜ...



위의 하이세 자켓 같은 경우 회색으로 올 줄 알고 구매했었던 거였는데

흰색으로 와서 읭..어쩌지 하다가 일단 왔으니까 찍기로 하여 찍었다.

(그리고 사진이 레전을 찍고...)


사진사 도움 하드캐리에 눈 화장 한쪽도 역대급으로 잘되서 인생 사진 나왔는데 자켓 색깔이 참으로..아쉬운 것이었따..ㅠㅜ

그리고 저 병원복은 만들 때 넘나 귀찮아서 오버록도 안하고 겁나 빨리 만듬ㅎㅎ...

(그리고 사진은 레전을 찍고..)



*항상 그렇지만 트친분을 처음 뵙는 날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이날 몇일 전부터 엄청 걱정했었다..ㅠㅜ..

어쩌지...사진이랑 다르게 생겼는데..ㅠㅜㅠ쉬버엉류ㅜㅠㅜㅠ...

이런 걱정.........................

당일 얼굴 보기 전까지도, 얼굴 보면서도,헤어지고 다음에 만나기 전까지 계속 걱정했었다.ㅠㅜ...

그냥 도쿄구울 팠을 땐 개씹복치가 되버려서(왜인진 모르지만) 걱정이 많았음..







사진을 올리면서 느꼈는데

왜 이렇게 많이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ㅠㅜㅠㅜ

올리기 점점 귀찮아지고 있는 것이다..ㅠㅜㅠ



이날도 도굴 더쿠님들과 함께 하였다 ㅎㅎ!

그리고 이날도 두타....ㅇ....


두탕을 하면서 느낀 건데 아무래도 두개의 화장이 똑같을 때가 거의 없었어서

중간 지점이나 한 캐릭에 올인할 때가 많았는데

그렇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ㅎㅎ....


하나를..제대로 하는 게 나은 것 같다 ㅠㅜㅜㅠ..



RE흑하이세는 사실 할 생각이 진짜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참..얘가..음..멋지더군....

...하게 되었다...ㅎㅎ....


코트를 우연찮게 저렴히 파는 곳을 봐서 기성복을 저렴히 겟또했는데

문제는 장갑이었다....

저 빨간 장갑 염색 한답시고 두 종류 장갑을 염색 해 보았는데

실제론 사진처럼 진붉은색이 안 나와서.. 저 사진 찍을 때 저 장갑은..물감 범벅이었다...ㅎㅎ....


물이 묻으면..흰색이 되는..마법의 장갑이었다...ㅎㅎ..............ㅠㅜㅠㅜ흑흑흑흑흑....ㅠㅜㅠㅜㅠㅜㅠ











뒤 이어서 후루카네를 찍고 싶어서 한번 더 흑하이세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하이세 사진과 더불어 이날 찍은 사진을 많이 좋아한다..ㅎㅎ

유일하게 눈이 그나마 날카롭게 잘 나온 것 같아서..ㅎㅎ.....ㅠㅜ


전의 흑하이세랑은 다른 분위기로 사진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전보다 이 쪽이 더 분위기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


역시나 도굴 더쿠님들과 함께 했고 사진사+트윈 하드 캐릭 받았었따..ㅎㅎ..

그리고 저 빨간 장갑은..그대로였다....ㅠㅜㅠ흑흑흑흑흑흑흑...ㅠㅜ








드디어 아리마 영업에 성공하여! 첫 촬영을 하였다!!!

겁나..나의...욕망촬도 찍고..덕분에...트윈분과 사진사 분이 고생을 하시고...

못볼 것을 보시지 않았을까..싶은 생각이 이제사 솔솔 피어난다...ㅠㅜ...



저 사진..좀 더 목을 어둡게 했어야 했던 것 같기도 하고..근데 내 목 음영이 저렇길래 냅두긴 했는데..

뭔가 목 음영을 보정을 안한 게 더 이상해 보이는 느낌이다..ㅠㅜ..


원작에서는 목과 턱이 거진 일직선이라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최대한 비슷하게 내 보고 싶었어서

원본보다 얼굴을 더 들리게 보정하였다.

ㅎㅎ...목뼈는 그대로지만 길이가 저렇지 않음..



아무튼 1부보다 RE에 푹 빠져있었어서 당시 나오는 네타도 다 챙겨보고 있었기에

이 장면이 나왔을 땐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3초 하다가 하자! 해서 찍게 되었다..


이떄는 한 탕만 했었지만 두 분위기로 찍었었는데

지금 끝물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내 사진이지만 사진을 열어보기가 민망하다...ㅎㅎ....ㅠㅜ...











사실 1기 사복 버젼은 할 생각 없었다가 히데랑 찍기 위해서 해야만 해! 

하는 마음으로 구매글을 올렸는데 1시간?도 안되서 트친분께서 감사하게도 빌려주신다기에

오오..그러면..넙죽 받아 데스티니 같이 히데카네를 찍고 왔돠..ㅎㅎ...



하지만 이 날은...


여태까지 한 도쿄구울 코스 중 가장 또랐던 날이 생겨나게 되었다...

무려 3탕을..파바박 한 날...;



이날은 도굴 더쿠1님과 삼각대가 같이 하였는데

삼각대가..넘나..사진이 잘 나온 것이었따;;;

당황스럽게시리;;

(그래도 현장에 마침 트윈분 지인분께서 계셔서 잠깐 찍어주시기도 하셨었다!)



이날 한 사진들은..참...나의..내 머리가...참...많이 돌았었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 주는 것 같다..ㅎㅎ....



순서는 흑카&히데-백카-지네키 이케 했었던 것 같은데

진짜 내가 지네키까지 할 줄은 몰랐다;;;


카구네 쪼가리들 천 있어서 지네키 카구네..를 잠깐 생각했었지만

당시에 내가 그것을 실현시킬 정도로 미치진 않았었다..(천만다행;)




백카를 찍을 땐 여러 네타컷들을 찍었었었는데 당시 이것도 찍었었다..;;

그런데 원본은 아예 그 표정이 안 나와서 보정으로 어케 저케 하다가

보정도 안되서 그냥 진짜 브러쉬로 그린건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었네 나..ㅎㅎ...


이건 영원히 크게는 못 보여줄 것 같다..ㅎㅎ...






~가을~

(아마도..)





이제부터 도랏맨이 시작된다...!!!!!!!!!!!


원작을 따라하는 것으로도 모잘라서 2차 창작까지 손을 뻗게 되는데..

도랏맨?!?!?!?!?!?!



하루에 저 두탕을 했었는데(사실 하이세만 하려고 했었지만 어쩌다 보니..)

사진은 정말 옴팡지게 많이 찍었었는데

네..


얼굴이 나온 보정을 저 두장만 하고 고이 접어 오늘 다시 열어본 게 전부이다....

너...무.....귀찮...으...ㅇㄴ....것...이...삳.................


나름 청소하는 거면 집 관리인 같은 분위기를 퐁퐁 풍기면서 찍었는데

....죄..송합....니다..너무..보정..귀찬...







하지만 2차 창작은 멈추지 않고.. 또 한번 하게 되는데......

트친분을 또 영업 해서 쿠케케... 찍게 되었따..


도쿄구울에 빠졌었을 땐..주변분들이 참 피곤해 하셨을 듯..한..ㅠㅜ

아무튼 나의 욕망촬로 이케 저체 막 찍었는데


크 역시나 매번 그렇듯 하드 캐리 받아서 사진이 참 잘 나왔다 ㅠㅜㅠㅠ

그런데 내가..이날..얼굴이 부어서...참...보정이...다른 사진에 비해서 넘나 힘든 것이었다...ㅠㅜ...


.....그래도 ...보정을 반 이상은 하긴 했는데

다시 해야할 것 같아서..건들질 못하고 있다..ㅠㅜㅠㅜ....




사실 충격적이게 이날 두탕이었는데...

둘 다 이 파트는 손도 못 대고 있다고 한다..엉엉..ㅠㅜㅠㅜ....

사..진사님...기..달려..주세요...좀...쫌...만.....ㅠㅜ...털썩...













간만에 도굴 더쿠님과 함꼐 한 촬영

찍고 싶으신 컷이 있으셔서 나도 오오! 해서 갔는데

정작 그 컷은 보정 안하고 다른 것 먼저 보정을 했다..눈..그런..


날씨가 당시에 기계 옆이라서 되게 더웠었던 것 같은데

다른 회색 코트 판매 사진도 잠깐 찍고 그랬었따

(하이세 자켓만 3번 샀던..)


피떡 하이세는 최고! 라고 생각해서 그런 쪽으로 찍었었는데

화장도 잘 되고 분위기도 그렇고 사진 참..정말..잘 나왔는데 후후..

모든 건..보정을 안해서.....................



저 파트 보정한 게 위에랑 이거..딱 두정이라...흐흫...

이것도 어서 보정해야 할 것 같은데............








당일 3탕에 이어 낮/야간촬이라는 레전드 촬을 찍는 날이 오게 되는데...


오전촬이었나? 낮촬이었나? 아무튼 스튜 촬을 했었는데

나와 트윈분 둘 다 중요한 것들을 죄다 놓고 와버려서 으허헣..어쩔 수 없져ㅠㅠㅜㅠ이러면서 찍었는데

트윈분과 사진사분꼐서 그롬 야간촬 어떄여 오늘 가능한데! 하셔서 급 야간촬도 뛰게 된 케이스였다!



사실 코스 하면서 야외 야간촬은 난생 처음인지라 오..오오 내가 야간촬을 하다니!

하며 두근 거렸는데 낮에 잠을 못자서 덕분에 얼굴이 아주 퉁퉁 붓게 되었다.

(열굴 잘 붓는 타입..)


그래서 같은 날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부피가 다르다 ㅠㅜㅠㅜ엉어우ㅜㅠㅠㅜ..



또 한가지..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사실 야간촬은... 아리마x하이세였으나 정상 하이세(?)와 흑하이세로 총 두번으로 두탕이었었다

그래서 눈화장을 할 때 고민 떄리다가 하이세는 낮에 했었으니 흑하이세를 많이 남기자! 란 생각으로

난생처음 진짜 개빡쎈 진한 화장을 했었는데 (또 간과한 게 야간이니까 안 보이면 안되니 진하게 해서 눈코입을 보이게 하자는 생각이..)


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코트를 계속 입고 있는 것도 곤욕이었기에

촬영 자체를 순삭하고 집으로 궈궈 했었다 ㅠㅜㅠ

특히나 잠을 못잤었기에 나도 점점 한계까 다다라서..ㅠㅜ... 

엉엉...ㅠ푸..죄송합니다.ㅠ.ㅜ...







나의 욕망으로 또 한번 후루카네를 찍었었는데


정말 ...이건...1장도 보정을 안했어서......올릴 수 있는 사진이 없..

하긴 할건데..언제..하지..?퓨ㅠㅜㅜ...








도쿄구울을 지겹도록 하다가 슬슬 다른 작품을 하게 되었는데

거진 코스를 할 때마다 최소 1번은 하게 되는 카캡사를 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하고팠던 가발 색으로 할 수 있었어서 좋았지만


남캐->여캐로 분장하려니 감이 안 잡혀서 화장이 폭망하였다 ㅠㅜ엉엉..ㅠㅜ..




참고로 이날 도굴 더쿠님들과 촬영으로 주문했던 리메크판 전달도 드릴 겸 해서 가져갔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찍은 사진이 이날 찍은 사진들 중에서 가장 잘 나왔었다고 한다....ㅎㅎ...


....스이쌤..정신 차려요.................ㅠㅜ...











도쿄 더쿠님들과 처음으로 같이 팀코하였다!

하반기가 되서야 같이 하다니..ㅠㅜ..


사쿠라로 한번 여캐 화장 폭망을 했었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날 화장은 역대급으로 잘 되서 셀카를 마구마구 찍었다!

와!ㅎㅎ..


이날도 캐리를 왕창 받은 날이였다구 한다..ㅎㅎ..

그리고 끝나고..다들 기운이 딸려서.... 거의 졸다시피 있다가 빠빠한 것 같다 ㅎㅎ..ㅠㅜ








~겨울~





아마도 마지막 러브라이브가 될 것 같은..러부라이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에 찍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이날은 삼각대도 같이 했었따 ㅎㅎ

하지만 날씨가 안 좋았어서ㅠㅠㅜㅠ..빛이 아쉬웠다 엉엉 ㅠㅜ..


당일에 다른 경토리 하신 분이 어떤 것 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같이 도와줬었는데

감사하다며 젤리를 주셨어서 기뻤다고 한다 흐헤헤


이게...아마 거진 반년?일년? 아무튼 엄청 오래 전에 같이 하기로 했었던 것이었는데

둘 다 시간이 계속 엇나가서 못하다가 드디어 맞는 날이 딱 있어서 할 수 있었다 ㅠㅜㅠㅜㅠ엉엉 ㅠㅜㅠㅜㅠ


(그러나 보정으 아직...기..귀...어... 어서 해야하는데..털썩...)





이거 이후로 도쿄구울 전투복 한번 더 했었는데 사진이 다른 컴퓨터 쪽에 있어서 올릴 수가 없다..엉엉..ㅠㅜㅠㅜ...

잡은 지 좀 됐었었었는데 마지막으로 장식!

아리카네를 했었었다..ㅎㅎ...!

마지막은..예상과도 같이 도쿄구울로 끝나버렸군..




끄응ㅇ..다음은 집코인데..난 왜 이렇게 많이 한거지ㅠㅜㅠㅜ엉어우ㅜㅠㅜㅠ...




가끔 트위터 프사로 썼었던 사진인데

몹싸 하기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어찌보면 이게 초반일 수도...

원래는 허리,정수리까지 다 나오는 멀쩡한 사진인데 민망해서 못 보여줌..





이 역시 위에 비슷한 시기에 찍었었던 건데 당시 나름 카네키 환자버젼이랍시고 찍었던 것...

후후..왜 그랬니 나야..오글거리잖아..





내 눈이 날카로운 눈이 잘 나오기가 힘든 편이라서

가발 판매 사진 찍을 겸 해서 최대한 날카롭게 화장해 본 것인데...

음...속눈썹을 안 붙였다면 더 날카롭게 가능하지 않았을까 




같은 날 같은 가발 다른 화장...ㅎㅎ...

가볍게 장난 삼아서 찍었었던 것인데 이 중 하나는 내년에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과연.....

(아마 마지막 도굴이 되겠지)






둘 다 집에서 찍었던 것인데 사실 야외 계획이 있었었다 ㅠㅜㅠ

하지만 럽라는 트윈이 펑 되버렸고

쥬죠는 준비가 개귀찮아서 도중에 펑해버렸다 'ㅠ'....(역시 슈퍼 게으름)


두개 찍었었을 때 사실 라이치 하나 더 했었는데 회생 불가능해서 보정도 안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이자 근래에 했던 집코인데

음..네타 사진이지만..카네키 생일에 맞춰서 했었었다..

원래 안할려고 했는데 그냥..몸이 저절로 움직여땈ㅋㅋㅋㅋㅋㅋ...ㅠㅜ...

(무의식 전직 씹더쿠)


이거는 이전에 했던 화장들하고 다르게 해봤었던 것인데 오 이 눈화장 괜찮은 것 같다.




트위터 프사였었떤 이 필터 사진이 갠적으론 작품 분위기와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아무튼 이렇게 해서 연말 정산이 끝났따!!!

집코를 제외하고 야외에서만 한 걸로 발동한 버전과 횟수로만 따지자면 28번을 했다;;;;;

.......왜 이렇게 많이 했데;;;



그러나 또 충격적인 것은 중간 중간 해야지! 하다가 귀찮아서 중간에 펑된 플렌이 많다는 것이다...;ㅠㅜ...

(솔코의 자유로움)

또 집코로 폰으로만 찍은 것들도 있고....



이렇게 연말 정산을 해 보니 코스 준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것이었따..ㅠㅜ..

준비 하는데 속눈썹 풀이 없어 어쩌지ㅠㅜㅠ하다가 옆에 분께 빌려쓰고 드렸는데

아 가지셔도 되여! 하셔서 감동 받았던 일이라든지(그리고 안에 뉴 속눈썹도 같이 있었던...)


촬영 다 끝나고 화장실 들어가는데 그떄 들어오시던 무리 중 한 분이 엄청 감격한 목소리로

허헉 카네키! 하셔서 놀라 냉큼 들어가서 나왔는데 내 칸 앞에서 이곳에 들어가셨어 웅성웅성 했던 일이라든지..

(나와서 화장 지우는데 옆에서 슬쩍슬쩍 보시면서 수근 ㅏ셨던..)


찍고 있는데 저 머리서 정면 아이컨텍 하면서 도촬 하시던 분이라던지..


처음으로 카네키 찍는데 사진사분이 넘 잘 찍어주셔서 둘이서 보고 놀라서 방방 뛰었던 날이라든지


도굴 더쿠님들이 계속 셀카 찍어주셔야 한다고 하신다던지.. 다던지..

껴안고 찎으신다던지... 다던지...


나의 넘쳐 흐르는 욕망으로 난감해 하던 트윈분들의 표정이라던지


트윈분이랑 찍는데 사진 동호회에서 대거 와서 도촬 막 해서 도망가니까 근처에 와서

한번 서 주겠냐고 자기들 사진 연습 하는데..헤헤 이렇게 말하던 남자 사진사분이라던지..


도와달라고 하셔서 도와드렸더니 젤리 주셔서 감동 먹었던 일이라든지(위에도 썼지만)


실내서 전투복 했을 때 가리고 있다가 벗고 민망해서 뒤 돌았는데

뒤에 있던 분들이 히익! 하셨던 거라든지..ㅎㅎㅎ



코스 관련은 아니지만 온리전 맞춰서 여행 가서 따따님들과 대화하고

도굴 파트 쪽에 들어가서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진 찍어댔다던가

코스어 분들과 맞팔 해서 일옥 부탁한다거나... 

솔직히 여태 코스 하면서 제일 심하게 씹덕 터졌던 해였다;;;;;



탈코 후 다시 할 때마다 점점 덕후력이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올해 느꼈는데 진짜 탈덕은 없는 것 같다..ㅎㅎ....................



아무튼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지만도 아니였던 것 같다..!

내가 너무..개복치처럼 굴지 말고..좀 더 우왕 했었어도 좋았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도 드는 것이었다..ㅠㅜ..

(하지만 이 글을 쓰며 사진을 보는데..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꽈..싶은 현타가 왔었던 건 함정..)




내년엔....하기야 하겠지만...올해 만큼은 아니고...현재 정해져 있는 것만 하고 쫑낼 것 같은 기분이다..!

으으..



아무튼 다산다난했던 16년을 뒤로하고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해피 뉴 이얼!!!

안녕 병신년!!



난.....내년이 오기 전에 모든 업로드가 끝날 줄 알았지만..절대 아니었다고 한다..

보정과...폰셀카도..올려야 하는데..힝...ㅠㅜ..

언제...하...지....?